[ Windows7 하드 설치 ]
Windows7을 원본 시디 통째로 하드에 심어서 시디없이
설치해보자
Windows7을 가지고 갖가지 실험과 공부를 해나가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네요.
해놓고 보면, 별로 한 것도 없고 온통 삽질만 하다가 시간만 다
보낸 꼴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러는 과정 중에 개념들이 하나씩 잡혀가는것 같습니다.
삽질과 실험을 통해 하나씩 개념 정리를 해나가는 중에 이러한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계획을 잡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이런 것들에 점차 익숙해져가면 생각이
또 바뀌더라구요.
“별것도 아니고, 막상 포스팅하려고 하니 쓸것도 없는데..”
요런 생각이 드니, 애초에 계획 잡았던 포스팅 목록에서 하나씩
제외시켜 나가고 있더라고요. ^^;
이렇게 가다가는 나중에 아무것도 포스팅 할게 없겠다 싶어서 어제
밤늦게 부랴부랴 하던 삽질을 대충 정리하고 생각날 때
하나씩이라도 포스팅 해야겠다 싶어서 요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 하려는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하드디스크에 Windows7 원본 시디를 그대로 심어두고, 시디없이
하드로 시디 부팅처럼 부팅하여 Windows7을 설치도 하고 복구
모드에서 작업도 하고…
쉽게 말해서, DVD 시디없이 하드디스크만으로 그와 동일한 기능을
하게 만든다는 거죠.
물론, XP나 비스타나 Windows7이 깔려있지 않은 완전 포맷된
상태의 하드디스크여도 상관없습니다.
인터넷을 둘러보면 Windows7을 하드에서 설치하는 방법에 관한
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boot 폴더, sources 폴더, bootmgr 이렇게만
하드에 복사해서 깔더군요.
그것도 XP가 설치된 상태에서요.
뭐 이렇게 설치해도 잘 설치되고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파일의 일부만 복사해서 깔려니
찜찜하더라구요.
그! 래! 서!
원본을 통째로 하드에 심어서 마치 DVD 시디가 있는것처럼 하드에
깔아놓고 쓸 수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한다면…
대성공입니다. ^^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하는것인지 한번 볼까요? ^^
1. 하드디스크에 Windows7 원본
시디 심기
쿠하하하…
제가 상당한 시간동안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요런 내용은 없더군요.
아마 제가 최초가 아닐까 하는 자부심이 모락모락 ^^;
뭐, 해놓고 보면 별건 없습니다.
솔직히 포스팅하기도 쑥쓰러울 지경이죠…^^;
그럼, 자~ 시작해 볼까요?
우선 작업을 하려면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빈 하드디스크 ( 꼭 빈 하드디스크가 아니어도 됩니다 ),
원본 Windows7 DVD 또는 원본 ISO 이미지파일.
빈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자신이 원하는 만큼 나누어 줍니다.
파티션은 주파티션 3개와 확장파티션 1개로 나눌수 있습니다.
확장파티션은 여러개의 논리 파티션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팅을 시키려면 주파티션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저는 주파티션 3개와 논리파티션 4개로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파티션을 나누는 문제는 개개인마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있기에 적게 나누던 많이 나누던 그건 각자의 용도에
맞게 적당히 나누시면 됩니다.
저는..
주 / 주 / 논리 / 논리 / 논리 / 논리 / 주
요런식으로 파티션을 나누었고, [ 논리 / 논리 / 논리 / 논리 ]
4개의 파티션이 확장파티션 입니다.
저는 Windows7의 윈본 파일을 마지막 주파티션에 심어 주었습니다.
지금 상황이…
아무것도 안깔려 있는 빈 하드디스크 1개랑 원본 Windows7 DVD
또는 ISO 이미지파일만 가지고 작업하는 겁니다.
우선 DVD로 작업하는 경우에는 DVD를 넣고 시디 부팅을 합니다.
첫 설치화면이 뜨면 Shift + F10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커맨드 창이 뜨게 됩니다.
하드디스크가 파티션과 포맷 작업이 되어있지 않다면 일단 직접
명령어를 이용해서 하나하나 파티션과 포맷 작업을 하던, 아니면
커맨드 창 종료하고 계속 설치 진행합니다.
그러면 파티션을 나누는 과정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간편하고 쉽게 파티션 나누고 포맷 작업 해주고, 다시 첫
설치 화면으로 되돌아 옵니다.
원본DVD를 통째로 원하는 주파티션에 그대로 복사해줍니다.
복사가 끝났다면,
bootsect /nt60 C:
bcdedit /createstore
bcdedit /create {ramdiskoptions}
bcdedit /set {ramdiskoptions} ramdisksdidevice
partition=Z:
bcdedit /set {ramdiskoptions} ramdisksdipath bootboot.sdi
bcdeidt /create /d “Windows7
DVD” /application OSLOADER
bcdedit /set {GUID}
device
ramdisk=[Z:]bootboot.wim,{ramdiskoptions}
bcdedit /set {GUID}
osdevice
ramdisk=[Z:]bootboot.wim,{ramdiskoptitons}
bcdedit /set {GUID} path
windowssystem32winload.exe
bcdedit /set {GUID}
sysremroot windows
bcdedit /set {GUID}
winpe yes
bcdedit /set {GUID}
detecthal yes
bcdedit /displayorder
{GUID} /addlast
요렇게 하나씩 커맨드 창에 입력하고 엔터 눌러줍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각자 시스템 환경에 따라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C드라이브가 시스템 파티션이고, Z드라이브에 윈본 파일을
심었습니다.
GUID는 bcdeidt /create /d “Windows7 DVD” /application OSLOADER
입력후 엔터치면 { }로 알파벳과 숫자 조합으로 이루어진 긴
코드가 나옵니다.
DVD 꺼내고 재부팅 합니다.
이제는 하드로 원본 시디없이 부팅이 되며, Windows7을 설치를
해주시면 됩니다.
본 포스팅은 제가 작업했던 내용을 기억을 더듬어서 작성한
겁니다.
하나 하나 실행하면서 체크해가며 글을 쓴게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행여나 제가 빠뜨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 테스트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꼬여서 앞전에 실행되었던 어떠한 요소가
실험의 성공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
윈칙적으로는 그때 그때 캡쳐 찍고, 작업 과정을 기록하고 그렇게
해야 되는데…
좋지도 않은 제 머리를 너무 과신한 나머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ㅜㅜ
기억이 가물가물, 깜빡깜빡 거리니…
이런대도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믿음은 안가지만 또 머리만 믿고
무대포로 작업하게 됩니다…^^;
해보시고 안되면 댓글 남겨주세요.
헉..요거 작성하는데도 시간이 꽤 드는군요..ㅜㅜ
이미지파일 ( ISO )로 작업하는거는 다음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DVD 작업이랑 별반 다를건 없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