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관리, 치료법, 원인

여드름 관리, 여드름 치료법,
여드름 원인 등등

 

청춘의 꽃, 여드름… ( 염장 지르는 소리!! ) 퍽!! 퍽,
퍼퍼퍽! 퍽퍽! ㅜㅡ 필자 또한 소싯적에 여드름 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요 여드름이란 놈은 하필이면 한창 때의 청소년 혹은 청년기에
나타나니 미치고 폴짝 뛸 노릇이죠.

 

이때는 감수성 또한 가장 민감한 시기인데….

 

득도한 어르신들은 남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 청춘의 꽃
‘이라며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말합니다. ^^

 

뭐.. 지나고 보면 저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 현재 진행형 ‘인 사람들은 정신적, 심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되죠.

 

필자 또한 당시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별의별 짓을 다
해봤습니다.

 

뭐..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결국 시간이 해결해 주더군요…ㅎㅎ

 


여드름 주먹만한 크기

 

저는 여드름이 거의 괴질 ( ? ), 문둥병 ( ? )이 와서 ‘ 형님~
‘하고 인사하고 갈 정도로 심했습니다.

 

얼굴을 눈과 입 주변을 제외하고 발디딜틈 없이 융단폭격을 당한
듯 뒤덮혀었거든요.
크기나 작으면 말도 안합니다.

 

과장을 좀 보태서 주먹만한 것들이 툭툭 불거져서 제 온 얼굴에
입주를 하였고, 나중에는 입주할 공간이 부족한지 서로 엉겨붙고
난리더만요.

 

이런게 얼굴에만 있었던게 아니고, 머리에서부터 가슴과 등까지
융단 폭격을 하듯 들이붙더군요.

 

상태가 어떠했으리라고 상상이 가시나요?

 

필자가 거울에 비친 자신 스스로의 모습을 보고서 ‘ 괴물 ‘ 이라고
느끼며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흉측했습니다.

 

주변에서 흉진다고 여드름에 손을 대지 말라고 해도 어찌 그럴수
있나요.

 

짜고, 짜고, 계속 짰더랬죠.

 

잘 익어서 ( ? ) 꾹 짜면 누런 고름과 시커면 피가 한사발이나
대포 쏘듯이 쫙 품어져 나왔습니다.

 

지금이야 이렇게 추억속의 이야깃거리로 말할수 있지만…^^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 여드름이 현재 진행형이라면,
비록 지금은 고통스럽더라도 절대 여드름에 손대지 않기를
조언합니다.

 

여드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해결이 되나, 손대서 흉터가
남게 되면 그것은 잘 없어지지 않고 오래 남게 됩니다.

 

흉터는 정말 정말 오래 오래 남습니다.

 

흉터에 비하면 여드름은 그야말로 찰나의 순간이라고 생각하세요.
^^

 


여드름 엉겨붙은 모양

 

위의 두장의 사진에서 보듯이 필자의 증상 또한 저러하였으며,
사진속의 저 정도의 증상은 필자가 보기에는 그냥 애교 수준일
뿐입니다.

 

당시의 저의 상태와 비교하면 새발의 피 ( ? ) 정도라고나 할까요.

 

생각해보세요.

 

첫번째 사진처럼 저런 큼직한 놈들이 머리부터 가슴과 등까지
융단폭격으로 들이부었다고요.

 

그리고 그 놈들이 자리가 부족한지 두번째 사진처럼 서로 동맹을
맺고 한덩어리로 엉겨 붙었다고요.

 

저런게 눈과 입만 제외하고 얼굴 전체를 발디딜틈 없이
들이부었다고요.

 

상상이 가세요?

 

당시에는 정말 끔찍했었더랬습니다.

 

유명하다는 피부과도 찾아가서 치료도 받아보았고…

 

알로에로 팩을 하면 좋다고 해서 해봤고…

 

선인장으로 팩을 하면 좋다고 해서 해봤고…

 

오리알로 팩을 하면 좋다고 해서 해봤고…

 

이름도 모르는 약들을 그냥 주는대로 다 먹어도 보고…

 

출처도 알수 없는 민간요법들도 해보고..

 

정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별의별짓을 다 해봤습니다.

 

효과요?

 

글쎄요…

 

어떤것은 조금은 괜찮았던것도 같고…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어느것도 없었습니다.

 

필자가 이런 시련과 고통을 겪으면서 알아낸 한가지 치료법은….

 

숙면과 마음의 평안, 그리고 시간 입니다.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고, 잠 잘자면 여드름도 차차
누그러들더군요.

 

그것이 시간이라는 세월이 지나면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아도
서서히 사라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할까요? ^^;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필자가 고통받던 때와는 다르게 약도
좋은게 많이 나와 있을겁니다.

 

아무리 좋은 약이 있다한들…

 

근본적인 근원이 치유되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하게 됩니다.

 

근본적인 근원의 치유 는…

 

스트레스의 최소화, 숙면, 그리고 시간 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잠 도 잘 못자고
그러면 필자의 경험상 여드름은 점점 심해집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숙면을 취하면서, 요즘 나오는 좋은 약이나
화장품 같은 보조용품들을 병행한다면 아마 좋은 효과를 보실거라
생각됩니다.

 

뭐…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굳이 약이나 화장품 같은 그런것까지
쓸필요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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