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에 얽힌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 ‘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 제목만 보고 뭔가 특별한
사연이 있겠구나 생각했더랬죠.
네.. 역시 특별한 사연이 있더군요.
제가 생각했던 것은 좋은 쪽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황당한
쪽이더라구요. 하하 ^^;
첫 번째 사진에는 그냥 평범한 종이컵에 커피 잔여물이 약간
묻어있는 모습만 보입니다.
이것만 보고는 종이컵 상태가 쭈글쭈글한 것이 좀 지저분해 보여서
이게 문제인가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다음 사진을 보니 상황이 어찌 묘하게 변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처음에는 설마하는 생각에 글씨도 흐려보여서 ‘ 소면검사용
컵 ‘이겠거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 소면검사? 이게 뭘까? ‘하면서 다음 사진을 보다가
그만 할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 너무 웃겨서 …ㅋㅋㅋ
글씨를 확대한 사진인데요.
확실하게 ‘ 소변검사용 컵 ‘이라는 글씨가 보이네요.
이거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미운놈 떡 하나 더준다 ‘는 속담요. ㅋㅋ
물론, 이 속담이 이런 나쁜 용도로 사용되는 건 아니지만 우쨌든
이게 머리속에서 번쩍하고 떠오르네요. ㅋㅋ
병원 간호사들은 커피 타먹을 때 소변검사용 컵을 종종 애용하는가
보네요.
그게 아니라면…. ??? ㅋㅋ
우쨌든 사연자분께서 간호사 누나가 준 커피 마시고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