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배 남는 장사, 과연 어떤 것을 팔길래?

20배 남는 장사, 정말
가능할까?

 

20배 남는 장사 비법이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네요. 저 역시 ’20배 남는 장사’라는 문구에 혹해서 관련 정보를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20배 남는 장사’를 공개했다길래 잔뜩 기대를 하고
내용을 보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게 뭐야!’하는 실망감이
먼저 떠오르더군요.

 

아래 사진이 ’20배 남는 장사’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사진 속에는 1989년에 발행된 100원짜리 동전으로 만든 목걸이가
보여지고 있네요.

 


20배 남는 장사, 100원짜리 동전 목걸이

 

목걸이의 팬던트가 들어가는 부위를 100원짜리 동전으로 대체해
놓은 모습인데요.

 

이렇게 만든 목걸이를 실제로 외국인들에게 기념품으로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를 본 사람들이 100원짜리 동전을 2,000원에 판다고 해서 ’20배
남는 장사’라고 이야기를 하는 듯 한데요.

 

그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저걸 가공하느라 들어간 인건비, 기술비, 목줄 등
기타 재료비 등도 감안했을 경우 외국인에게 기념품으로써
2,000원에 판매하는 것은 그다지 폭리를 취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괜히 목걸이 부품으로 1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해서 구매자로 하여금
바가지를 쓰는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드는 제품이네요. ㅋㅋ

 

아무래도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동전의 가치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단순히 목걸이의 팬던트 정도로 인식했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2,000원을 주고 사가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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