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41도의 위엄
영하 41도의 위엄 동영상이 화제네요. 영하 41도의 위엄
동영상은 약 1분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뜻한 물이 순식간에 얼어붙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영하 41도의 위엄 동영상을 보니 어르신들께서 옛날에 자신들이
군대 생활을 하면서 겪었다며 들려주시던 이야기가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어떤 얘기냐면요…
‘화장실 가서 똥을 누면 그것이 밑으로 떨어지면서 그대로
얼어붙었다’라는 전설같은 이야기요. ㅋㅋㅋ
영하 41도의 위엄 동영상은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가 단순한 뻥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듯 하네요.
어르신들… 그동안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속으로 ‘뻥치시네’
하면서 웃었던 무례함을 용서하시길… 근데 왜 자꾸 웃기는
건지..ㅋㅋㅋ
영하 41도의 위엄 동영상은 러시아의 한 아파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 동영상을 보면 한 남자가 스마트폰으로 현재 기온이 영하
41도임을 확인시켜 주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냄비를 들고 베란다로 나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미 아파트 밖은 눈으로 덮여있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베란다로 나온 이 남성은 아파트 아래를 내려다 본 후 뭐라고 말을
하고 나서 냄비 속의 물을 베란다 밖으로 힘껏 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뭐,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요.
이후 신기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높은 위치에서 뿌려진 뜨거운 물이 땅으로 점점 내려오는
장면이 보이는데요.
이 물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일부는 얼음
알갱이가 되어 떨어져 내리고 일부는 안개처럼 변해 바람에
날려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영하 41도가 굉장히 추울 것이라고 막연히 짐작만 했지 솔직히
얼마나 추울지는 감이 안왔거든요.
이렇게 실험을 한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니 얼마나 추운지 그
위력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