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마귀 징조 ] 못보던 까마귀
떼들이? 무슨 징조일까? 왜 이리 찜찜하지..
요즘 세상이 참으로 시끄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환율전쟁, UFO
소동, 지렁이 집단 자살 소동, 각종 천재지변, 한반도 전쟁 위기설
등등…
왠지 모르게 정말 무슨 일이든 벌어질 것만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 자그마한 산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 운동삼아 가끔씩 올라가곤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상하게 못보던 까마귀 떼들이 나타나서
‘까악~까악~’하고 울어댑니다.
까마귀들이 울어대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기분이
찜찜해 지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위에 사진은 저희 동네의 산이랑 무관한 곳입니다.
산에 운동하러 올라갔다가 까마귀 떼 울음소리에 찜찜한 마음이
들어 글을 쓰다보니 다른 곳에 놀러갔다가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그냥 올려본거에요. ^^
아웅….
우리 동네에도 이런 멋진 곳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자연 속에서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긴 있는가 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이러한 자연들의 모습은 고요하고 편안해
보이지만…..
아무쪼록 이러한 자연의 축복이 깨어지지 않고 지켜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