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가사 자막 포기
아침 뉴스 검색 중 재밌는 기사를 하나 보았네요. ‘싸이 가사
자막 포기‘라는 제목의 기사였는데요.
제목만 봐서는 이게 뭔지 잘 와닿지 않더라구요.
‘응? 싸이가 외국 팬들을 위해서 가사를 자막 처리하려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나?’
뭐, 대충 이런 정도로만 얼핏 감이 왔을 뿐 제목만 봐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싸이 가사 자막 포기 기사 내용을 살펴봤더랬죠.
그런데.. ㅋㅋㅋ
위 사진을 보시면 싸이가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는데 자막으로
‘SINGING IN KOREAN ( 한국말로 노래하는 중 )’이라고 내보내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
여기 외국 방송사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영어로 가사 자막을
표기하려다가 어려워서 포기한 모양이네요. ㅋㅋ
그래도, 급했던 모양인지 센스있게 ‘SINGING IN KOREAN ( 한국말로
노래하는 중 )’이라는 자막을 내보내서 방송사고는 막았나 보네요.
ㅋㅋ
공연을 마친 싸이도 가사 자막 포기 장면을 보았는지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캡처 사진과 함께 ‘가장 스마트한 자막’이라면서
올렸다고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