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민폐
이런 황당한 일이..!! 지하철 개민폐 사진 화제.
송아지만한 덩치의 개가 사람처럼 의자에 앉아 있는데…
허허.. 세상이 이제 동물의 왕국이 되어가려나 보다.
애완견들이 사람들과 함께 한 집에서 뒹굴며 살다보니 자신들도
사람인줄 착각하는 것인가?
최근 인터넷에 ‘지하철 개민폐’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인 남성의 덩치 ( 거짓말 좀 보태서 송아지
덩치 ㅋㅋ )만한 크기의 커다란 개 한마리가 지하철 의자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개민폐를 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 옆에 앉아 있는 한 여성은 무서운지 몸을 반대쪽으로 기울이며
개를 피하려는 듯한 행동을 취하고 있는게 보인다.
하지만 이 커다란 개는 주변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든 말든
전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두 앞발로 꽂꽂히 선 자세로 정면만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지하철에서 이런 개민폐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지 않는 것을 보니 이곳에서는 이런 일이 흔한 일인
모양이다.
그게 아니라면 덩치 큰 개의 포스에 눌려 쫄아서 눈을 마주칠
용기가 없어서 모두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ㅋㅋㅋ
또다른 현장에서 포착된 지하철 개민폐 사진이다.
꽤나 피곤했던 모양인지 의자 위에 축 늘어져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번 경우는 지하철 안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자리가 남아도는
관계로 귀엽게 봐주고 넘겨도 무방할 듯싶다.
정황상 막차라는 느낌이 드는데 이 개도 사람들과 함께 집으로
퇴근중인 모양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