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지금 천국과 지옥 가운데 어디에 있나요?

여러분은 지금 천국과 지옥
가운데 어디에 있나요?

 

먼저 이번에 쓰는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미리 밝혀 두는
바 입니다. 이번 글에는 천국과 지옥에 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천국과 지옥…. ‘ 이곳이 과연 존재할까요? 그냥 지어낸
상상속의 세상일까요?

 

저는 많은 사건 사고들을 겪으며 이런 것들에 대해 수없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얻게 되었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 결론이 계속 그대로 유지될꺼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제가 내릴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결론이라는 것이죠.

 

살다보면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서 더 나은 결론을
이끌어내어 점점 더 실체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럼 천국과 지옥에 대한 제가 내린 결론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힘들 때 이렇게 자주 말들을 합니다.

 

‘ 사는게 지옥같다고…. ‘

 

즐겁고 기분좋을때는 행복해 합니다.

 

‘ 사는게 천국같다고…. ‘

 

이 사람들 말을 빌리자면 현재 살고 있는 그곳이 바로 지옥이고
천국과 같다는 말입니다.

 

바로 그 사람의 마음이 현재 어디에 있음을 자신의 입으로써
표현하며 알려주는 것이죠.

 

그렇다면 여러분은 현재 어디에 있는가요?

 

” 천국인가요? 지옥인가요? ^^; ”

 

혹자는 그런게 어딧냐면서 다 구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글쎄요.

 

정말 그럴까요?

 

한가지 재밌는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야 겠군요.

 

모든 사람들이 집단 최면에 걸려있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한 사람만
최면에 걸리지 않은 상태로 있습니다.

 

최면에 걸려있지 않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살이 썩어들어 가고 있으며, 몸에서
악취가 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먹고 있는 것들은 보고만
있어도 구역질이 날 정도로 부패하고 썩고 징그러운 것들입니다.
제발 정신들 차리세요.”

 

그러자 사람들이 이 사람을 보고 미쳤다면서 정신병원에다
가둬버립니다.

 

과연 어느쪽이 미쳤을까요? ^^

 

위의 이야기를 통해 보았을 때, 최면으로 인해 각 사람의 뇌로
실제와는 다르게 정보가 전달되어서 사람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맡으며, 입으로 맛보고, 감촉을 통해 느끼는 모든
감각들이 실제와 다른 정보로 잘못 인식되어서 악취를 향기로
인식하며, 보이는 것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구역질 나는
것을 맛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그렇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감각이란 믿을 수가 없는 것이죠.

 

오히려 이런 감각이 진정한 참모습을 보는 것을 방해하고 가로막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행을 하는 수행자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이러한 감각들을 모두 잊으라고 합니다.

 

점점 헷갈리시죠? ^^;

 

또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높은 수준의 인식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딱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너무 모자르면 바보 취급 당하고, 너무 뛰어나면 미친
사람 또는 바보 취급 당하게 됩니다.

 

정상인 취급 받으려면 딱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평균 위치에
있어야 됩니다. ^^;

 

1차원의 인식을 가진 사람은 2차원의 인식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거나 인식하지 못합니다.

 

2차원의 인식을 가진 사람은 3차원의 인식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거나 인식하지 못합니다.

 

3차원의 인식을 가진 사람은 4차원의 인식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거나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렇듯 낮은 수준의 인식을 가진 사람은 높은 수준의 인식을 가진
사람을 이해할 수도 인식할 수도 없습니다.

 

반대로 높은 수준의 인식을 가진 사람은 낮은 수준의 인식을 가진
사람을 이해할 수 있고,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비교하면 되겠군요.

 

더 쉽게 이야기 한다면 짐승과 인간을 비교하면 되겠네요. ㅋㅋ

 

말이 삼천포로 잠시 빠졌네요…

 

아무튼…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 인식 ‘이라는 겁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우리는 천국과 지옥을 알게 모르게
인식을 한다는 것이죠.

 

인생을 불행하게 살던 사람이 죽으면 천국 갈까요?

 

인생을 행복하게 살던 사람이 죽으면 지옥 갈까요?

 

ㅋㅋ

 

이미 살아서 지옥에 들어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죽은자가 어찌
천국에 갈 것이며, 살아서 이미 천국에 들어간 자가 죽어서 왜
지옥에 가겠습니까?

 

행복과 불행은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의 관점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 현재 어떠한 상황에 있던간에 행복한가 불행한가 하는
관점 입니다.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더라도 불행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못먹고 못입고 힘들게 살아도 항상 행복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의롭고 선한자가 불행 할까요?

 

불의하고 악한자가 행복 할까요?

 

제가 이야기하고 있는 행복과 불행에 대한 개념이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외적인 조건의 변화와 상관없이 항상 변하지
않는 것…그것을 말하는 겁니다.

 

부귀영화를 누리든, 한순간에 쪽박을 차서 온갖 고초를 겪게 되든,
자신의 외적 상황과 관계없이 항상 행복한 마음, 감사할 수 있는
마음….바로 그 행복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항상 행복한 사람은 천국에 살고 있을 것이며, 항상 불행한 사람은
지옥에 살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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