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 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를
빙고 게임
최근 인터넷에 ‘1줄 되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재밌는 사진이 올라왔네요.
공개된 1줄 되는 사람이 사진 속에는 ‘가로 5줄 X 세로 5줄’
형태로 모두 ’25칸’에 단어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이걸 보는 순간 빙고 게임이 딱 떠오르네요.
그런데, 각각의 칸 속에 들어차 있는 단어들의 무게감이 장난이
아닌데요. 헐~
이 단어들은 모두 한 사람이 갖추어야 할 자격조건에 해당되는
것들인데요.
가로든 세로든 대각선이든 상관없이 5가지 조건만 충족시키면
되는데 이런 조건들이라면 과연 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1줄
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를 빙고 게임이 되겠네요.
1줄을 완성시킬 경우의 수를 따져보니 모두 12개가 나오는데요.
비록 완성은 못 시키더라도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몇 가지나
될까 싶어서 살펴봤는데요.
헐~ ㅜㅜ, 12개 중에서 3개 밖에 선택할 수 없더군요.
저는 모태솔로 국보급 천연기념물 노총각이라서 연애와 관련된
것만 지워봤는데요.
이성과 관련된 것 중에서 딱 한가지 ‘이성에게 사랑 고백 받아
봄’이라는 것만 빼면 모두 자격 미달이네요. ㅜㅜ
이제 남아 있는 것은 3줄…
그 안에 배치되어 있는 자격조건은 모두 13가지….
해당되는 조건이 몇 개나 있나 싶어서 세어보니…
아이구… 민망해라..ㅋㅋ
흠…., 자격증도 국가 고시 맞죠? 그럼, 자격 하나 더 추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