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1막 1화 ( 확장팩, 야만 용사 )
디아블로3 확장팩 패치되고 나서 오랜만에 게임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잠깐 디아블로3를 플레이를 해보니 예전과 달리 바꿘 것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전체적인 느낌상 뭐랄까… 한마디로 말해 더 재밌어진 것 같다고 할까요. 확장팩 패치 후 ‘성기사’라는 직업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는 것도 보이네요.
아쉽게도 성기사로 게임 플레이를 하려면 업그레이드 신청을 해야되는데요. 이건 추가로 결제를 해야되는거라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뭐.. 아직까지도 플레이 해보지 않은 직업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
암튼 새로운 기분으로 캐릭터를 레벨1부터 다시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선택한 직업은 ‘야만 용사’인데요. 이번엔 일반 캐릭터가 아닌 하드코어 캐릭터로 생성해서 플레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하드코어 캐릭터는 한번 죽으면 레벨, 아이템, 골드 등 모든 것이 삭제되서 다 날아가 버리는 무시무시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ㄷㄷㄷ
하드코어 방식이라서 그런지 일반 캐릭터와 창고 공유도 안될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초기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 같네요.
처음에 창고 열어보고 급당황했다는… ㅋㅋㅋ
달랑 14칸 밖에 없는데다가 추가로 14칸 늘리려면 무려 1만 골드가 필요하더라구요.
뭐.. 나중에 고렙되면 큰 돈은 아니지만 초반 쪼렙때는 거금이죠.
참고로 디아블로3 계정은 제것이 아니라 동생꺼라 제가 처음 디아블로3를 했을 때는 창고칸이 모두 다 열려있는 상태여서 원래부터 그런줄 알았습니다. ^^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일반 캐릭터로 했을 때는 참 편하게 플레이했던 것이었네요. ^^
이제 새로 생성한 하드코어 캐릭터로 디아블로3 스토리를 즐기면서 초보자의 심정으로 게임을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디아블로3 1막 1화 스토리에서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이동하게 되는 경로는 ‘언덕길 -> 신 트리스트럼 -> 죽은 송아지 여관 -> 신 트리스트럼 -> 구 트리스트럼 길 -> 우물 밑 동굴 -> 구 트리스트럼 길 -> 매캐한 지하실 -> 구 트리스트럼 길 -> 신 트리스트럼 길 -> 구 트리스트럼 길 -> 오래된 폐허 -> 어두운 지하실 -> 오래된 폐허 -> 신 트리스트럼’ 순으로 됩니다.
허접한 도끼와 방패를 착용한 채 다 벗은 몸으로 ‘언덕길’에 등장한 우리의 영웅 ‘야만용사’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찾기위한 여정이 시작되는데…
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걸리적거리는 좀비들을 하나씩 처단하는데요.
도끼로 한방씩 때리니깐 일격필살이네요. ㅋㅋ
언덕길에서 길을 따라 쭉 올라오면 ‘신 트리스트럼’ 마을이 나옵니다.
마을 입구에서 ‘럼퍼드 대장’을 도와 몰려드는 좀비들을 다 처리해주면 마을로 들어갈 수 있게 문을 열어줍니다.
럼퍼드 대장의 조언에 따라 ‘죽은 송아지 여관’에 있는 ‘레아’를 만나러 갑니다.
여관에서 레아와 하늘에서 떨어진 별에 관한 대화를 하고 있을 때 부상당한 주민들이 좀비로 변해서 공격해 오는데요.
이들을 모두 물리치면 레아는 마을 입구에 있는 럼퍼드 대장을 찾아가 보라고 합니다.
럼퍼드 대장은 되살아난 시체를 토해내는 ‘뒤틀린 어미와 그 여왕’을 처단해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제 ‘구 트리스트럼 길, 우물 밑 동굴, 매캐한 지하실, 오래된 폐허, 어두운 지하실’을 돌며 신나게 사냥을 즐깁니다. ㅋㅋ
뭐.. 빠른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뒤틀린 어미와 그 여왕’만 찾아서 잡으면 되겠지만 저는 모든 몬스터를 다 잡고 맵도 모두 클리어 해야 직성이 풀리기에.. ^^;
이어지는 다음 스토리는 디아블로3 1막 2화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