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할 때 유의할 점 3가지, 샤워 전 콘택트렌즈 빼야.. 각막염 주의

샤워할 때 유의할 점. 샤워할 때 유의할 점 3가지 콘택트렌즈, 고민거리, 머리카락…

 


샤워할 때 유의할 점

 

샤워할 때 유의할 점 3가지가 화제다. 이는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에서 소개한 내용이다.

 

첫 번째는 샤워하기 전 반드시 콘택트렌즈를 빼고 씻을 것.

 

이게 뭔 대수랴 싶은데 그게 아닌 것 같다.

 

본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설명을 보니 왜 콘택트렌즈를 샤워할 때 빼야 하는지 이해가 되었다.

 

콘택트렌즈에 물이 닿게 되면 물 속에 있는 오염물이 렌즈 표면에 옮겨 붙어 눈에 감염증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물 속에서 흔히 발견되는 가시아메바가 대표적으로 각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라고 한다.

 

수돗물이든 생수든 상관없이 물과 렌즈가 닿게 되면 좋지 않으니 반드시 렌즈 전용 클리너로 세척해야 된다는 것이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샤워를 할 경우 아무리 조심을 해도 눈 안에 물이 들어갈 수도 있고, 또 욕실 내 수분이 렌즈에 침투할 수도 있다.

 

특히 소프트 렌즈의 경우는 투과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해야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샤워하면서 고민거리를 샤워실에 내려 놓고 나오라는 것.

 

몸을 이완시키는 환경이나 샤워처럼 익숙한 상황은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 샤워를 하면서 그 날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을 찬찬히 되짚어 보면서 고민도 해보고 머릿속으로 정리도 하면 걱정거리를 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는 샤워 직후 머리카락은 손가락으로 빗을 것.

 

머리카락은 물에 젖게 되면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손상을 입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샤워 후 젖은 머리카락을 곧바로 빗질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머리카락은 건조된 상태보다 젖은 상태에서 수직으로 쭉 뻗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엉킨 부분을 살살 풀어주면서 말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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