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의 합병증 / 당뇨 합병증 30 ~ 40대 젊은 환자 늘어… 소리 없는 살인자… 의식 잃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생활습관 교정 통해 예방…
당뇨의 합병증에 대한 우려와 위험성이 커져 가고 있다. 당뇨병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합병증이 치명적인 병이라고 한다.
최근 30 ~ 40대 젊은 사람들 가운데 당뇨병 환자가 늘면서 당뇨 합병증에 대한 관심이 커져 가고 있다.
이젠 젊다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안심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것 같다.
평소 자신의 혈당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면서 점검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만약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과신한 나머지 혈당이 높은 데도 이를 무시하고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게 되는데, 이럴 경우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급성 당뇨 합병증이 발생했을 경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의식을 잃거나 혹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만성 당뇨 합병증에는 신장병증, 망막병증, 신경병증 등이 있고, 대혈관질환 합병증으로는 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등이 있다.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믿을 만하고 안전한 것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체중을 5 ~ 7% 정도 줄이는 것이다.
이는 당뇨병의 발병을 100% 예방할 수 있지는 않지만 부작용이 없을 뿐더러 가장 믿을 만한 방법이기에 적극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