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더블 클릭 증상 해결할 혁신적인 기술

언제부터인가 출시되는 마우스들은 한결같이 클릭 내구성이 거지 같다.

 

이제는 더블 클릭 증상 같은 것은 당연한 정상 범위의 작동으로 인식해야 될 황당한 시대가 도래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한 마우스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할 때 마우스 누름 상태가 해제되는 것은 사소한 문제로 치부되는 단계가 되어 버렸다.

 

이러한 마우스 오작동의 문제가 최근에 발생한 새로운 문제였으면 마우스 제조업체들에서 아직 해결 방법을 찾고 있는가 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마우스 오작동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 것이 내가 알고 있기로만 최소 5년은 넘은 것 같으니 문제다.

 

그동안 마우스 제조업체들은 뭘하고 있었던 것일까?

 

신제품이랍시고 다양한 모델의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면 클릭과 관련된 문제점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기술과 능력이 모자라서 여태껏 해결을 못한 것일까? 아니면 일부러 고의적으로 방치해두고 있는 것일까?

 

클릭과 관련된 칩을 수입해서 단순 조립만 하는 것이라면 칩 제조사에서 해결해주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되고 만다.

 

그렇다고 칩 제조사만 바라보고 있어야 만 할까?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본인 역시 마우스 클릭과 관련한 문제로 성질이 점점 더러워져 가는 것을 경험하다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고야 말았다.

 

방법은 의외로 단순하다.

 

마우스 클릭을 할 때 더블 클릭이 필요한 경우에는 우클릭 버튼은 누른 상태에서 좌클릭 버튼을 더블 클릭해야 정상적으로 인식되게 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본인은 더블 클릭을 했는데 실제 상황은 클릭 오작동이 발생해 3번 이상의 클릭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처음 클릭이 발생한 시점부터 2~3초 이내에 발생한 클릭 중 두 번째까지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무시하게 하면 된다.

 

좌클릭 버튼만 클릭할 경우 2~3초 이내에 발생한 클릭에 대해서는 첫 클릭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무시하게 하면 될 것 같다.

 

뭐, 시간 간격 같은 것은 각자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게 해주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위의 해결책도 마우스 누름 상태가 해제되는 일이 벌어지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이건 정말 클릭 칩 자체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마우스 양쪽 옆으로 새로운 버튼을 하나씩 만들면 어떨까?

 

본인이 자본만 있다면 이 아이디어로 직접 마우스 제조사 하나 차려서 만들어 팔고 싶지만 불행히도 마우스 하나 구입하는 데도 고민해야 할만큼 궁하게 산다. ㅠㅠ

 

마우스 더블 클릭 증상으로 인한 고통이 크기에 하루라도 빨리 이 고통해서 벗어 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새로 사면 될꺼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는데 궁한 가운데 큰 맘 먹고 산 놈도 얼마 사용하지 않았는 데도 같은 문제를 일으키면 정신적인 데미지를 크게 받게 된다.

 

실제로 경험해봤기에 이제는 5000원 이하 제품을 쓰면서 버티고 있는 중이다.

 

솔직히 이제는 마우스 구입하기가 겁난다.

 

본인 역시 마음 편하게 마우스를 컨테이너 단위로 사놓고 고장 유무와 상관없이 하루만 쓰고 버리고 싶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돈이 없다는 게 한스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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