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선한 존재일까? 악마는 악한 존재일까? 천국 가려면 착하게 살아야 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천사는 선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악마는 악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모든 천사들이 선할까? 정말로 모든 악마들이 악할까?

 

인간들의 세상에서 사람들은 미국은 선이고, 정의고, 평화의 상징이라고 여긴다.

 

반면 북한은 악이고, 불의하고, 전쟁의 상징이라고 여긴다.

 

그럼 미국인들이 모두 선하고, 정의롭고, 평화를 사랑할까?

 

또한 북한 사람들이 모두 악하고, 불의하고, 전쟁을 사랑할까?

 

모르긴 몰라도 미국인들 가운데 선하고, 정의롭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을 것이라 본다.

 

설령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선하고, 정의롭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그 속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북한 역시 마찬가지다.

 

북한 내에서도 그들 나름대로 선하고, 정의롭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미국과 북한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곳은 어디든 다 마찬가지라고 본다.

 

미국이라는 집단 혹은 단체에 선과 정의, 평화라는 이미지가 입혀졌고, 북한이라는 집단 혹은 단체에 악과 불의, 전쟁이라는 이미지가 입혀진 것에 불과하다.

 

국가를 떠나 그보다 작은 단위인 기업도 마찬가지다.

 

삼성이나 애플과 같은 대기업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선한 이미지로, 혹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악한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다고 삼성과 애플이라는 대기업에 속한 구성원들이 모두 선한가? 아니면 모두 악한가?

 

누구든 이에 대한 답을 본능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 본다.

 

천사와 악마도 하나의 개체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다.

 

그 구성원들의 모임 혹은 단체를 지칭하는 말이다.

 

과연 천사들이 그동안 우리가 생각해왔던 것처럼 모두가 선하고, 정의롭고, 자비로운 존재들일까?

 

과연 악마들이 모두가 악하고, 불의하고, 잔인한 존재들일까?

 

고정 관념에 사로잡힌 굳어진 머리로는 세상의 영적인 일들을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성경에서 참된 신은 오로지 하나님 한 분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신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모두 거짓 신들이다.

 

그 신들 중에는 무시무시한 악신들도 존재하고, 선하고 자비로운 신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참된 신은 오로지 하나님 한 분 뿐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신적인 능력을 가진 천사들조차도 신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천사들 가운데 3분의 1이 하나님께 반기들 들고 떨어져 나와 땅으로 떨어진 존재들의 정체가 악마들이다.

 

악마들의 전직이 천사들이라는 소리다.

 

신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던 천사들이 이 땅에 내려와 신들로 행세를 하고 있다는 말이다.

 

천사들의 외형도 인간형에서 괴수형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로 다양하다.

 

우리의 고정 관념 상으로는 천사의 외형은 날개를 가진 아름답고 거룩한 인간형의 모습을 한 존재라고 여길 테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천사의 진영이든 악마의 진영이든 그 구성원들의 외형은 대동소이하다.

 

천사들 가운데 3분의 1이 떨어져 나와서 만들어진 집단인데 말해서 무엇하랴.

 

따라서 외형만 보고 천사와 악마를 구분 짓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라 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어리석은 자들은 눈에 보이는 외형에만 이끌려 쉽게 미혹당하는 것이다.

 

성경에서도 사탄이 거룩한 천사의 모습으로 나타나 미혹한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하나님께 반기를 들었다가 이 땅으로 떨어진 천사들은 이 땅의 인간들에게 문화와 예술, 기술 등을 가르쳐 주었다.

 

그들 중 일부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공포의 악신로 등장했고, 일부는 이로움을 주는 선한 신으로 등장했다.

 

천사들이 하나님께 반기들 든 가장 핵심적인 대전제는 하나님이 없어도 자신들의 능력만으로 하나님처럼 할 수 있다는 교만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천국과 완전히 격리된(하나님의 빛이 미치지 않는) 이 세상(물질계, 우주, 땅)을 만들고 반기를 든 천사들을 모두 이 세상에 가두신 것이다.

 

자신들의 주장처럼 하나님이 없어도 이 세상을 자신들의 능력만으로 하나님이 하신 것처럼 만들어 보라고 천국과 완전히 격리된(하나님의 빛이 미치지 않는) 이 세상을 만드시고 반역한 모든 천사들을 이 세상으로 쫓아버리신 것이다.

 

이후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악마들 손에 온전히 맡겨 두시고 어떠한 참견도, 간섭도 없이 묵묵히 관찰만 하셨다.

 

이 세상(우주,물질계) 안에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

 

사탄에 관해 공중 권세 잡은 세상의 임금이라는 말에서 쉽게 유추 가능하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있다면 사탄이 이 세상의 왕이 될 수 없을테니깐 당연한 이치다.

 

하나님은 왕중 왕이라고 일컬음을 받으시는 분이신데 하나님이 이 세상에 계신데 어찌 사탄이 왕이 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시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의 권세를 받았기에 세상의 왕이 될 수 있는 것이지…

 

재밌는 것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이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는 것이다.

 

절규와 한탄을 하면서 하나님이 있다면 세상이 어찌 이럴 수 있냐며 울며, 분노하며 부르짖지 않는가.

 

하나님의 빛이 미치는 모든 곳이 천국이며, 이 땅(이 세상, 우주)은 하나님의 빛이 미치지 않기에 천국이 아니다.

 

천국이 아니면 뭐겠나… 지옥이겠지… 공중 권세 잡은 자… 세상의 왕이 있는 곳… 이것이 이 세상의 실체인 것이다.

 

이 땅에 하나님의 빛이 들어오는 순간 죄를 품고 있는 불완전한 세상 모든 것은 홀연히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천국과 구분하여 만들어진 곳이 지금의 이 세상(물질계, 우주)이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빛이 완벽히 차단된 세상을 만드시고, 가짜 빛들을 이 세상에 만드시고 이 세상을 비추게 하신 것이다.

 

이 세상으로 쫓겨난 천사들은 기억이 지워진 채로 순차적으로 육체를 입고 태어나 인간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과거 신화나 전설, 구전 등을 통한 이야기를 보면 신적인 존재들이 많이 등장한다.

 

또한 경천동지할 신들의 전쟁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았다.

 

그리고 초자연적인 현상과 기적에 관한 이야기와 온갖 신들을 믿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전세계 인구가 급증하고 문명과 과학이 발전할수록 초자연적인 현상과 기적에 관한 이야기는 자취를 감췄고, 무신론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본인은 타락한 천사들, 즉 악마들의 대부분이 인류로 환생을 거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따라서 이제 남아있는 악마들은 소수이고 가장 강력한 최후의 왕이 인류로 환생하게 되는 세대가 마지막 심판이 임하는 마지막 때의 세대라고 본다.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육체를 입고 태어난 단 한 번의 기회 뿐…

 

인간으로 이 땅에 육체를 입고 태어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전생이 타락한 천사, 즉 악마였다는 것의 반증인 동시에 구원을 얻을 기회를 받은 축복이기도 하다.

 

한 번 태어나서 죽으면 그 순간부터 그 영혼은 마지막 심판 때까지는 죽은 것처럼 잠을 자는 상태가 된다.

 

타락한 천사, 즉 악마들은 육체를 입고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자신들의 주장처럼 하나님이 없어도 하나님처럼 할 수 있음을 증명하든지, 아니면 자신들의 강퍅한 마음을 꺾고,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든지 결정을 해야 한다.

 

인간으로서 살아 있는 동안 예수를 믿고 구원을 얻은 자들은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자들(아직 인간의 삶을 살지 않은자)은 마지막 때가 점점 다가 올수록 자신들의 주장이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릴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부모 품 안에서 순종하며 사는 착한 자식이냐, 아니면 부모가 필요 없다면서 가출하고 자기 멋대로 사는 말썽쟁이 자식이냐의 차이일 뿐이다.

 

애초에 천사들이 선한 존재들로만 되어 있었다면 천사들의 3분의 1이 반역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천사들도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성품과 성격, 가치관을 갖고 있다.

 

천사들 중에도 간사한 존재도 있을 것이고, 잔인하고 비열한 존재도 있을 것이다.

 

악마들 중에도 정의감 넘치는 존재도 있을 것이고, 자비롭고 정많은 존재도 있을 것이다.

 

그건 다만 개개인의 개체에 국한된 것이고 그들의 소속에 따라 천사와 악마로 구분지어지게 될 뿐이다.

 

성경에서 이르길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자는 하나도 없다고 한다.

 

구원은 개개인의 선악 유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어느 진영에 속하느냐의 문제인 것이다.

 

개인이 아무리 성인군자와 같은 성품과 행실을 지닌 자라도 악마의 진영에 속한다면 그 자는 악마로 분류되는 것이다.

 

반면 아무리 잔인하고, 비열하고, 악랄한 성품과 행실을 지닌 자라도 천사의 진영에 속한다면 그 자는 천사로 분류되는 것이다.

 

이 간단한 이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착하게 살기만 하면 천국 혹은 극락 혹은 낙원에 갈 것이라 믿는 어리석음을 볼 때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예수께서 내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림으로써 내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되었다는 이 사실을 믿는 것이 그렇게도 어렵고 힘든 일인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죄를 지을 때마다 회개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뭔가?

 

구원은 쉽게 생각하면 아주 쉽고 간단하지만,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힘들고 어려운 것이다.

 

쉽게 생각해서 미국이나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듯이 천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다.

 

국적 취득할 때 그 사람이 선한지 악한지 따져서 국적 주는 거 아니잖은가!

 

취득 요건이 되면 되는 거지.

 

천국 국적 취득 요건은 예수의 십자가 보혈로 내 죄가 모두 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었다는 것을 믿는 것.

 

국적을 취득했다면 이후 천국법에 따라 그 사람의 죄에 따른 처벌이 있겠지.

 

열심히 교회 다니고, 열심히 율법 지키고, 열심히 선행을 행하고 했는데 마지막 심판 때 예수께서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하시면 얼마나 황당하겠는가.

 

그렇게 지옥 불못에 던져지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지금까지 장황하게 천사의 실체와 악마의 실체, 그리고 그들이 선한지 악한지에 대해 이야기한 것들은 구원과 천국에 들어가는 문제는 개인의 행위의 선악에 대한 문제가 아님을 얘기하고자 함이다.

 

인간이 생각하는 선악과 하나님이 생각하는 선악에는 차이가 있다.

 

오로지 선악의 판단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인간이 선하다고 판단해도 하나님이 악하다고 판단하면 그것으로 끝인 것이다.

 

그러니 스스로 똑똑한 척 교만하면, 그 교만에 스스로 걸려 넘어지게 될 뿐이다.

 

물 위를 걸으라고 하시면 그냥 믿고 걸으면 그만이다.

 

물 위를 잘 걷다가도 이것저것 따지면서 의심을 품는 순간 베드로처럼 물 속에 가라앉고 말 것이다.

 

예수의 십자가 보혈로 모든 죄를 사함받고 구원을 얻었음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지만 너무 쉬워서 의심을 하고 자꾸 스스로 뭔가를 하려고 노력한다면 그 자체로 스스로 믿지 않음을 인증하는 꼴이 되고 만다.

 

선한 국가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나라 안의 국민들 중에도 좋은 사람이 있고, 나쁜 사람이 있듯이 천사들 가운데도 좋은 천사가 있고 나쁜 천사가 있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법을 준수하면서 살면 어떠한 처벌도, 제재도 받지 않고 살듯이 천사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천국에서 천사들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개개인이 선해서가 아니라 좋은 천사든, 나쁜 천사든 상관없이 천국의 법을 준수하면서 살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천사들이 법 없이도 살아도 될만큼 선한 존재였다면 천사들 3분의 1이 천국에서 쫓겨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착하게 살고, 선행을 베푸는 삶을 살면 구원받고 천국에 간다는 고정 관념을 버려라.

 

착하게 살고, 선행을 베푸는 삶을 산다고 해서 구원받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다.

 

먼저 구원을 받은 이후에 천국도 있고, 자신이 행해온 행위에 대한 상벌도 있는 것이다.

 

행위에 대한 상벌은 먼저 구원을 얻고 천국에 간 이후에 논할 일이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에서 먼저 살고 봐야 다음 인생에 대한 미래 계획이 소용이 있는 것이지 죽고 난 후에 멋진 미래 계획을 세워 둔들 무슨 소용이랴.

 

유대인들이 광야에서 불뱀들의 공격을 받고 다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장대에 놋뱀을 걸어 놓고 놋뱀을 쳐다 보면 살 것이라고 했을 때, 그 말을 믿고 쳐다 본 자들은 모두 살았고, 믿지 않고 이리저리 도망치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장대에 걸린 놋뱀을 쳐다 보는 것이 무슨 소용이냐고 상식적이고 과학적인 사고 방식으로 대처하고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다 죽었다.

 

그런데 미련하게 그 말을 믿고 그 긴박한 순간에 놋뱀을 쳐다 봤던 사람들은 모두 살았다.

 

아무나 할 수 있을 만큼 너무 쉬운데 그 쉬운 것을 믿고 따른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고, 믿지 않고 자기 생각과 고집을 내세웠던 자들은 모두 죽음을 당했다.

 

이미 2000년 전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며 돌아가심으로 인해 인류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믿으면 구원을 얻게 된다는데 이게 믿기 어렵나?

 

그냥 감사히 여기고 누리고 즐기면 될 것을….

 

아직도 하나님 없이도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처럼 할 수 있다고 믿고 고집을 부리는 것인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