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체국 이체 수수료 무료 (
면제 ) ] 우체국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무료 ( 면제 ) 혜택 받아
한푼이라도 절약하자.
요즘 서민들 살아가기가 점점 더 팍팍해지고 힘들어지는 것 같다.
가계 소득은 별로 늘지 않았는데 비해 물가는 하늘이 낮다고
외치면서 살떨리게 치솟아 한숨만 절로 나오게 한다.
오죽 살기가 빠듯하면 중산층들도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는 것이
늘고 있다고 하고, 집을 담보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아 이 돈을
생활비로 쓰고 있다는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때일수록 다니는 직장 이외에는 별다른 소득 수입원이 없는
평범한 서민들은 한푼이라도 아끼며 절약하는 것으로 가계 지출을
줄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절약하는 방법에는 다양하고 여러 가지 기발한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있겠지만 오늘은 은행 이체
수수료를 절약함으로써 작은 푼돈이라도 아끼는
법을 소개할까 한다.
위 그림은 우체국 예금 사이트의
메인 페이지를 캡처한 것이다.
이번에 이야기할 주제가 바로
우체국예금의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에 대한 이야기이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우체국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면 은행 이체 수수료를
무료 ( 면제 )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체국 인터넷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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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고 있을 것이고, 모르는 사람은 생소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 주변을 둘러봐도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지난 4월 5일 우체국 금융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행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는 발표가 있었다.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들은 우체국 이용 고객들 가운데
전월 통장 잔액이 50만원 이상인 사람들이다.
위 그림은 우체국예금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안내 페이지를
캡처한 것인데, ‘ 무료 ‘라는 단어와 ‘ 면제 ‘라는 단어가 나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위 그림을 보면 우체국간의 이체는 수수료가 ‘ 무료 ‘라고 되어
있는데, 그 밑에 타행이체 부분에서는 이체 수수료가 건당
400원이라고 나와 있다.
성급한 사람이라면 이쯤만 보고 우체국예금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가 400원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밑으로 깨알같은 글씨로 써놓은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 ‘ 면제 ‘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해당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요구불예금 월평잔 50만원 이상
고객이 ‘ 면제 ‘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부분만 다시 정리해보자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의
전월 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우체국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으로 이체 시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우체국예금에서는 그동안 우수 고객이나 급여 이체 고객에 대해
실시해 오던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대폭 확대 실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위 그림을 보면 가장 아래에 있는 문구 또한 중요한 내용이다.
그 내용을 뜯어보면, 우체국예금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전월 평균
잔액이 50만원이 되지 않더라도 최초 3개월간 횟수에 관계없이
이체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우체국예금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고객이라면
여러분은 처음부터 이체 수수료 면제 대상자가 되며, 3개월이
넘어가기 전에 통장 잔액을 50만원 이상 유지시켜두면
우체국예금의 정책이 변경되지 않는한 평생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내용은 만 55세 이상 고객에게 제공되던 이체
수수료 50% 감면 혜택과 만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은 평균 잔액에 관계없이 지속해서 제공된다는 내용인데,
통장 잔액이 50만원 이상 유지되는 사람들이라면 있으나마나한
내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