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등록 절차 과정, 드디어
나도 도메인 등록 했다! ( 가비아 )
도메인 ( Domain ) 등록 절차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먼저 주의하실 점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별다른 것은 아니구요.
제가 이번글을 통해서 전해드리고자하는 이야기는 ‘ 가비아 ‘를
통해 도메인 등록을 하는 과정에 관한 것입니다.
‘ 가비아 ‘에서 도메인 등록을 하시다보면 정보 입력 과정에서 웹
브라우저 종류에 따라 다음 과정으로 진행이 되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문제 때문에 한참을 삽질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사용하던
웹 브라우저를 바꿔서 접속했더니 정상적으로 가비아에서 등록
과정이 진행되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가비아에 접속했던 웹 브라우저는 크롬이었습니다.
실컷 정보를 입력해 놓고 다음 과정으로 진행하려고 아무리 클릭을
해도 더 이상 진행이 안되길래 수차례 재접속하면서 같은 작업을
반복했고, 새로고침도 몇차례 반복하는 등 바보짓을 좀
했네요..^^;
결국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 IE )로 가비아에
접속해서 등록 과정을 진행했더니 아무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저처럼 등록 과정에서 더 이상 진행이 안되는
일이 발생하신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해서 진행해보세요.
가비아에서 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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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전에 도메인 등록하려고 가비아에서 등록할 이름을
검색했던 일과 이것의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었는데요.
어떤분이 댓글을 통해 제가 의혹을 제기했던 도메인 이름들이
예전부터 등록되어 있던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확인해보니 그
말이 사실인 것 같더군요.
제가 이 사실을 확인한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시에는 분명 가비아에서 몇 번이나 해당 도메인 이름을
검색해봐도 등록가능 상태로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몇 일 후 가비아에서 제가 생각해두었던 이름들을 다시
하나씩 검색해보다가 이것들이 등록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저는 당연히 누군가에 의해 제가 생각했던 이름이
가로채기 당했을 것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었던거죠.
뭐, 아무튼 쓰라린 마음을 뒤로하고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떠오르는 이름이 하나 있어서 가비아에서 후다닥 검색을 해보았고,
그 결과 이것은 아직 등록가능 상태로 나오더라구요.
저는 어짜피 도메인 하나쯤은 구입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힌터라
또다시 망설이다가 누군가에게 가로채기 당하면 어쩌나 싶어
후다닥 등록신청을 마치고 결제를 해버렸습니다.
등록을 마치고 가비아에서 이것저것 관련 정보를 뒤적거려보다가
등록정보라는 것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전에도 도메인 검색을 하다가 대충 보기는 했지만 영어로
빽빽하게 나오길래 관심도 없던 내용이라 머리 아파서 신경쓰지
않았던 내용이었는데, 막상 제가 도메인 등록을 하고나니 관심이
쏠리더라구요.
제 도메인 등록정보는 어떻게 표시되어 있나 싶어서 눌러보았고,
그 속에 도메인을 처음 생성한 날짜와 만료 날짜가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의혹을 제기했던 도메인 이름을 다시 검색해서
등록정보를 확인해보니 정말로 이미 오래전에 생성된 것으로
나오는 겁니다.
이것을 확인한 순간 어찌나 민망하고 쪽팔리던지…^^;
그런데 왜 당시에는 계속해서 등록가능 상태로 나왔을까요? ^^;
이전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가비아에서 도메인 등록을 마친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비아 사이트 (
바로가기 )
위의 링크로 이동하시면 위 그림과 같은 모습의 페이지가
나올텐데요.
상단 메뉴를 보시면 ‘ 도메인 ‘ 메뉴가 보이실 겁니다.
사이트 상단 부분에 있는 ‘ 도메인 ‘ 메뉴의 하위 메뉴에 ‘ 도메인
등록 ‘ 메뉴가 있는데, 그것을 클릭 합니다.
‘ 도메인 등록 ‘ 메뉴를 클릭하셨다면 위 그림과 같은 페이지가
나올텐데요.
여기에서 검색을 통해 등록가능한 상태에 있는 한글 도메인과 영문
도메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로서는 한글 도메인에는 관심이 없기에 영문 도메인 등록
과정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글 등록 과정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위 그림을 보시면 체크 박스가 보이실텐데요.
검색하려는 이름이 이미 등록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일단은 체크
해제하지 마시고 그냥 검색해 보세요.
매번 체크 해제하면서 검색하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이더라구요.
제가 등록한 도메인 이름은 ‘ 땡땡땡.com ‘ 입니다.
( 실제로 땡땡땡.com이 아니라 가명이구요. 사정은 아래 등록정보
숨김 부분에 대한 설명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겁니다. ^^; )
도메인 이름을 검색해 보니 다행히도 등록가능 상태라고 나오네요.
제가 여유가 있었다면 몇 개 더 체크해놓고 등록신청했을텐데 이것
하나도 현재로서는 무리하는 것이라 눈물을 머금고 ‘ 땡땡땡.com
‘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체크해제 했습니다.
도메인 이름을 선택했으면 이제 옆에 보이는 큼지막한 ‘ 바로 등록
‘ 버튼을 클릭 합니다.
위 그림과 같은 도메인 등록 신청서 작성하는 페이지가 나왔다면
빨간색으로 칠해진 부분에 소유자 ( 개인 ) 정보를 채워넣습니다.
별달리 어려운 건 없어보이고, 밑에 주소 넣는 부분에서 한글과
영문 주소를 넣어야 되는데 그것은 우편번호 검색해서 선택하면
자동으로 한글과 영문 주소가 채워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주소 표기 방식은 [ 큰 행정구역 -> 작은 행정구역 ]
순서로 표기하지만 영어식은 [ 작은 행정구역 -> 큰 행정구역 ]
순서로 표기되니 각각을 콤마로 구분해서 나머지 세부 주소를
작성하시면 되실 겁니다.
그 아래로 나머지 ( 관리정보, 부가서비스 신청 정보, 호스팅 동시
신청 정보 ) 부분에서는 제 경우에는 그다지 손댈 것이 없더군요.
아! 그리고, 위 그림의 빨간색 네모 박스 부분을 보시면 도메인
등록 기간을 선택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1년간 등록 비용은 2만원이고, 1년 ~ 10년까지 선택하실 수
있구요.
등록 기간을 길게 신청하시면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큰 폭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처음에 3년을 신청하려고 했다가 10년을 찍어보니 할인율이
20%가 되길래 이 부분에서 상당히 갈팡질팡 망설였습니다.
고심 끝에 어짜피 평생 죽을 때까지 블로그 운영을 할 작정인데
귀찮게 도중에 기간 연장할 바에야 차라리 크게 할인받고 길게
신청하자는 생각에 눈딱 감고 10년짜리에 질렀습니다.
4만원 할인 받아 16만원이라고 나오네요.
위 그림은 ‘ 네임서버 정보 ‘ 옆에 있는 안내 버튼을 클릭하면
나오는 네임서버 관련 팁 입니다.
‘ 관리정보 ‘ 부분에서 네임서버를 지정할 수 있는데요.
가비아에서 자체적으로 무료로 네임서버를 제공하고 있고,
가비아가 마음에 안들면 타사의 네임서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굳이 타사의 네임서버를 이용해야할 이유를 모르겠기에
일단은 그냥 가비아의 네임서버 사용으로 선택했습니다.
위 그림은 ‘ 타사 네임서버 사용 ‘ 옆에 있는 안내 버튼을
클릭하면 나오는 타사 네임서버 사용 관련 팁 입니다.
‘ 타사 네임서버 사용 ‘을 선택하시면 위 그림과 같이 타사의
네임서버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입력란이 나옵니다.
‘ 부가서비스 신청 정보 ‘ 부분에서도 저는 선택할 것이 없어서
그냥 그대로 두었습니다.
‘ 안전 잠금 서비스 신청 ‘ 옆에 보면 안내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위 그림과 같은 안전 잠금 서비스 관련 팁이 나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 오,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하려고
선택해 보았습니다.
‘ 안전 잠금 서비스 신청 ‘을 체크 선택하니 위 그림과 같은 창이
뜨더군요.
도메인 등록 및 이용 관련해서 아직 제대로 파악도 못한
초보자라서 도중에 정보변경을 자주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그때마다
본인인증 서류를 제출해야 된다고 하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그냥 그대로 두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 안전 잠금 서비스 신청 ‘ 밑에 보면 ‘ 등록정보 숨김 설정 신청
‘이 있고, 그 옆에 안내 버튼을 클릭하면 위 그림과 같이 등록정보
숨김 설정 관련 팁이 나옵니댜.
도메인 등록정보를 보면 그 속에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까지 모두 그대로 공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정보가 완전히 무방비로 노출되어 버리기에 이것이
나쁜 곳에 악용되는 사례가 많다고 하네요.
저 역시 돈이 아까워서 처음에는 무시하고 그냥 지나갔지만 도메인
등록 후 등록정보를 확인해보니 제 개인정보가 그대로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어서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을 신청하기 위해 [ My가비아 -> 부가서비스 관리
-> 등록정보 숨김 설정 ] 순서로 메뉴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서비스 사용료를 확인해보니 한번 신청하는 것만으로 등록기간에
관계없이 만료 기간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서비스는 부가세 포함해서 3300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유료 서비스이긴지만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되어있더군요.
제가 10년간 등록함으로써 포인트가 3200원 적립되는데 여기에
100원만 더 보태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겠다싶어서 포인트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글쎄 이게 어찌된 영문인지 포인트가 0원으로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가비아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7일 후에 포인트가 적립 된다네요. ㅜㅜ
그래서 일단은 등록정보 숨김 서비스 신청을 보류해두었다가
포인트가 적립되면 그때 다시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제 경우에는 딱히 손댈 만한 내용이 없어서 제일 하단
부분에 있는 ‘ 다음 단계로 ‘ 버튼을 클릭해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해당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은 그냥 해당 메뉴를 눌러보면 대충
아실 수 있을 정도로 그다지 어려운 것은 없는듯 하니 한번씩
눌러보세요.^^
이제는 위 그림과 같은 ‘ 도메인 등록비용 결제 ‘ 페이지가 나왔을
겁니다.
저는 이 페이지까지 왔다가 순간 또 망설였습니다. ㅜㅜ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서비스 신청금액이 176000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16만원이라고 해서 망설이다가 결심을 굳히고 여기까지
진행해왔는데 갑자기 16000원이 더 늘어난 176000원이 되어
있더군요.
이게 어찌된 일이지 살펴보니 부가세 10%가 합산된
금액이더라구요.
사기당한 기분이 들었지만 눈딱감고 등록 과정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결제 수단으로는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휴대폰
결제 방식이 있는데 저는 무통장입금으로 등록비용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 결제하기 ‘ 버튼을 클릭하니 위 그림과 같은 ‘ 도메인 등록신청
접수 완료 ‘ 페이지가 나오네요.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곧바로 결제 완료했고, 약
10분쯤 있다가 제 이메일을 확인해보니 도메인 등록 과정 진행
상황에 대한 이메일들이 여러개 도착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착한 이메일에 등록 완료에 대한 내용이
있더군요.
위 그림의 우측 상단에 보면 ‘ My가비아 ‘라는 메뉴가 있는데
저곳을 통해 다시 확인해보니 결제 과정이 처리완료 되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이제 이 도메인을 제 블로그로 연결시키는 과정만 남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연결하는 과정은 혹시 모를 불상사가 없는지 좀 더
살펴본 다음에 천천히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흠…, 그동안 이것을 애드센스에 파킹시켜 두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일단 좀 더 생각해봐야 겠네요.
이상으로 제가 가비아를 통해 도메인 이름을 등록했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