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우울증 대처법
요즘 시간이 갈수록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진다. 가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면서 자살 충동도 느낀다.
그러다가 내가 미쳤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운동도 해보고, 게임에도 빠져보고, 영화나 드라마에도 빠져보고, 독서에도 빠져보고 한다.
그러나, 그때 뿐이다.
불확시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막막함 등이 모든 의욕을 앗아가 버린다.
이런 증상이 나에게만 벌어지는 일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닌가 보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이 회사 밖에서는 활기차게 생활하지만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 직장인들이 회사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비전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현재 우울감을 먼저 느끼고 있는지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특별한 병이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자기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거라고 한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나 자신은 우울감을 느끼고 있음을 진작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집중력도 떨어져서 어떤 일을 해도 집중을 할 수 없고 정신도 산만하며 항상 피로감을 느끼고 무기력함을 느끼고 있다.
우울증이 확실하다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현재 나에게는 이런 조치도 미봉책에 불과한 것 같다.
지금 나는 매일 유투브를 통해 성경 설교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