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노숙자 로또 33억 당첨
후
헐.. 대박.. 43세 노숙자 로또 33억 당첨금 수령 후 곧바로
해외 여행! 그리고, 갔다와서 하는 말이 ‘아직 돈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하는데…
이후 로또 당첨에 재도전, 그리고 또다시 2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고 한다. 정말 부럽다.
최근 인터넷에 로또 33억원에 당첨된 43세 노숙자의 사연이
공개되어 필자의 관심을 끌었다.
부러운 마음을 안고 어떤 노숙자가 로또 33억원에 당첨되었는지
그리고,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살펴봤다.
이 노숙자의 사연을 보면 그는 사업 실패 후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하며, 그로인해 아내와 이혼까지 하고 영등포역
주변에서 노숙생활을 약 2년 정도 했다고 한다.
그는 평소 역주변에서 술에 의지한 채 밤을 보냈고, 날이 밝으면
근처에 있던 로또판매점 주위를 하루 종일 서성거렸다고 한다.
노숙생활을 하기 전부터 그는 평소에 습관처럼 당첨유무와
관계없이 로또를 매주 꼭 샀었다고 한다.
그랬던 습관이 노숙생활을 할때도 그대로 이어져 그냥 돈이 생길
때마다 로또를 계속 샀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로또방 안이 사람들로 가득차서 시끌벅적한
모습을 보게 된다.
어찌된 영문인지 알아보니 그 로또방에 자주 왔던 한 손님이 로또
2등에 당첨됐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 손님이 한 로또사이트에서 번호를 받아 당첨되었다는
정보를 듣게 되고, 이 노숙자 역시 곧바로 해당 사이트에
가입했다고 한다.
이 노숙자는 로또사이트에 가입 후 매주 예상번호를 받아 보았다고
하며, 약 2달 정도 지났을 무렵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당첨금을 수령한 후 가장 먼저 했던 행동은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 노숙자의 말에 따르면 세계 여행을 하는 것이 20대까지 갖고
있었던 자신의 꿈이었다나 뭐라나….
암튼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첨금을 수령한 뒤 가장 먼저 했던 행동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의 행운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해외 여행을 다녀 온 후에도 해당 로또사이트에 기간이 남아
있어서 매주 문자로 예상번호가 왔다고 한다.
그는 혹시나 또 당첨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에 예상번호를
받아보는대로 로또를 계속 구입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로부터 두달 정도 지났을 무렵 놀랍게도 또다시 로또
2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잡았다고 한다. 헐.. 진짜 부럽다..
원래 필자는 로또사이트가 보내주는 예상번호는 믿지 않는 편이다.
그 생각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지만 이 노숙자의 사연을 읽다보니
‘나도 한번 가입해 볼까?’라는 마음도 조금 생기긴 했다.
필자의 생각에는 로또사이트에서 회원 수백만명에게 로또 예상번호
수백 ~ 수천만개를 뿌리면 그중에서 1등, 2등 당첨자가 안나오는게
그게 더 이상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지금껏 각종 통계 자료를 보고 직접 예상번호를
뽑아 보았지만 그 결과는 항상 신통치 않았다.
그러다보니 이게 아닌데 싶으면서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솔깃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