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원망하는 개 사연이 화제네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길래 개가 주인을 원망하고 있는 걸까요?
사진을 보니 나무로 된 마루 바닥이 촉촉히 젖어 있군요.
그런데, 유독 한 곳만이 마른 상태로 있는데 그 모양이 개가
누워있던 모양과 흡사하네요.
아하!
마루에서 누워 자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봉변을 당했나
보군요.
뭐,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 것이지..
까짓꺼 비 좀 맞았다고 주인 원망하는 개는 뭐하는 개임?
자기가 주인과 동급이라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죠?
만약 그렇다면 정신교육이 좀 필요할 듯 싶은데.. ㅋㅋㅋ
주인 원망하는 개 사진이 올라온 후 이어 또다른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젖은 땅에 사람이 웅크리고 누워있던 모양의 마른 자국이
보이네요.
그리고, 그 아래에 한 사람이 망연자실한 듯 처량하게 앉아있는
모습도 보이네요.
이 사진에는 ‘미안하다. 나도 방금 일어났다’라고 적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마 자는데 깨워주지 않아서 주인을 원망하고 있는 개한테 주인이
변명하는 장면인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