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차트 환율 분석 ] 주식
차트 분석 하듯이 환율도 차트로 분석하기
요즘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못하다.
물론 환율이 떨어지면 기분 좋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환율이 떨어지든가 말든가 관심도 없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많지는 않지만 약간의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입장이라 자연스럽게 환율에 신경이 자꾸 쓰이게
된다.
벌어들인 달러 수익금은 웨스트유니언 방식으로 구글로부터 나에게
은행으로 직접 달러가 송금되어 진다.
송금받으러 갈 때 환율이 더 오를 것 같으면 수익금 지급
시기로부터 60일 이내에서 몇날 며칠이고 기다렸다가 아침에
환율이 오르는 것을 보고 기업은행으로 간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금이 지급된 것을 확인하면 간간이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 환율 차트를 살펴보며 환전 시기를
결정하게 된다.
주식 차트 분석과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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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주식 차트를 이용해 환율 차트를 분석하는 방법을 잠깐
소개했었다.
당시 환율이 급락하면서 강력한 지지대였던 1090원대의 가격이
깨지는 것을 보고 환율 움직임이 좋지 못한 것 같으니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다.
그리고 당시, 당장이라도 달러 보유 물량을 전량 매도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도 이야기 했었다.
물론 그 이후 환율은 더 하락을 했고, 또 다시 반등이 나왔지만
이제는 강력한 저항대가 되어버린 1090원대를 돌파 후 안착하지
못하고 저항에 부딪쳐 맥없이 밀려나 버렸다.
만약 여러분이 주식 매매를 하고 있는 입장이었다면 이런 반등이
나와서 저항대 근처에 다가오면 일단 물량을 전량 매도하고 상황을
지켜보는게 현명한 대처법이다.
초보들은 이런 반등이 나오면 다시 올라가는 줄 알고 미친 듯이
매수하며 달려들지만, 고수들은 이럴 때 좋은 가격이 다 팔고
빠져버린다.
만약 반등에 성공해서 지지대에 안착하는 모습이 확인되면 그때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재매수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 실제 차트를 보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컴퓨터가 문제를 일으켜 점검 하느라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 (
HTS )을 설치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포털 사이트 다음 ( Daum )에서 제공하는 환율
차트를 이용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위 그림은 환율의 1년간 움직임을 차트로 나타낸 것이다.
연두색 동그라미 친 부분과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을 보라.
너무 작아서 잘 구분은 안되지만 오늘의 환율 가격이 이전의
최저점을 깨고 내려가 있는 듯 보인다.
1년간의 환율 차트 흐름의 모습은 아주 멋지게 하락 추세라고
울부짖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지 않는가?
이번 그림은 최근 3개월간의 환율 움직임을 나타낸 차트이다.
연두색 동그라민 친 부분 4.26과 5.16 사이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저점을 보라.
그리고 앞전의 1년간의 흐름을 보여주던 환율 차트에서는 작아서
잘 구분이 안되었지만, 오른쪽 연두색 동그라미 친 부분 7.06
부분에서 화살표가 가리키는 곳을 보라.
왼쪽의 동그라미 속의 저점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전에 강력한 지지대였던 1090원대가 맥없이 깨지면서 환율은
계속 하락하다가 잠시 반등했지만 이 반등은 하락추세를 돌리기
위한 반등이 아니라 앞의 급락에서 처분되지 못한 달러 물량을
처분하기 위한 반등일 뿐이였다!
그리고 7.06 동그라미 안에서 반등이 나오는 모습이 보이지만
역시나 왼쪽 동그라미의 저점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밀려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 그림은 최근 1개월간의 환율의 움직임을 차트로 나타낸 것이다.
위 그림상으로 보면 오른쪽의 동그라미 속의 오늘의 환율이 왼쪽의
동그라미 속의 저점보다 밑으로 내려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위 그림은 오늘 하루의 환율의 움직임을 차트로 표시한 것이다.
역시 전저점을 깨고 내려가 있는 그림이다.
1년짜리 차트로부터 1일짜리 차트까지 쭉 살펴 보았다.
그런데, 대파동부터 소파동까지 모든 파동이 하락을 이야기 하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적어도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분석했고,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면 팔고 관망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