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이번 포스팅은 엄마와 자식 사이에 주고 받는 문자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에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네요.
공개된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사진을 보면 마치 초딩들의 대화를
연상케 하는 자음만을 이용한 암호식 대화법이 나오는데요.
저는 처음에 문자 해독이 잘 안되서 잠시 헤맸네요. ㅜㅜ
문자 답장 귀찮은 엄마 사진을 보면 먼저 자녀가 ‘나 도서관에서
밤샌당~~’이라고 하면서 문자를 보내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후 엄마에게서 온 답장은 ‘ㅇㅇㄷ’이라고 되어 있네요. ㅋㅋ
읔…, 이걸 보니 세월이 많이 흐르긴 흘렀나 보네요.
예전에 초딩들이나 쓰던 대화법을 엄마가 자식에게 자연스럽게
쓰는 것 보면…ㅋㅋ
그 당시 초딩이 벌써 엄마 세대가 될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말인가요? ㅡㅡ;
‘그럼 도대체 내 나이는 몇 개란 말인가! ㅋㅋ’
헉! 저 나이 그렇게 안 많아요. 아직 팔팔한 총각이에요..ㅜㅜ..
노.총.각..ㅜㅜ 흠흠..
엄마가 보낸 암호를 자식은 용케 잘 해독해 내는군요.
자식이 ‘알았다 ( ㅇㅇㄷ ) 치기가 귀찮아?’라면서 말하자 엄마는
또다시 ‘ㄱㄹ ( 그래 )’라고 답장을 주네요. ㅋㅋ
이후 엄마는 ‘ㄱㅁ ( 그만 )’, ‘ㅇ ( 응 )’으로 자음만을 이용해서
대화를 끝내는 모습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