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0% 초대박 ELW ] 폭락장에
탄생한 수익률 20,000% 초대박 ELW 상품
항상 폭락장이든 폭등장이든 주식시장이 크게 움직일 때는 초대박
수익률을 터뜨리는 상품이 탄생하게 된다.
이번 폭락장에서도 역시 변함없이 ‘ 20,000% ‘라는 기절초풍할
정도의 수익률을 터뜨린 초대박 상품이 탄생했다.
5원짜리 휴지 조각에서 1,280원짜리 초대박으로 둔갑
이번 폭락장에서 수익률 20,000%가 넘는 초대박을 터뜨린 주인공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발행한 주식워런트증권 (
ELW )인 ‘ 스탠차 1248코스피200풋 ‘이다.
주식워런트증권 ( ELW ) 가격이 5원이라는 것은 거의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을 만기 때까지 가져가봐야 ‘ 꽝 ‘이
확실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도하는 물량은 쌓이고, 매수하는
물량은 없다보니 가장 낮은 가격인 5원의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는 만기가 되면 휴지 조각이 될 운명인 것이다.
선물과 옵션이 손실에 대해서 무한 책임을 지는 것에 비해
주식워런트증권 ( ELW )은 수익은 무한대까지 가능하면서 손실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투자한 금액만큼만 감당하면 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주식워런트증권 ( ELW )의 경우에는
투자 금액에 관계없이 10,000원 이하의 소액으로도 투자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5원짜리 ‘ 스탠차 1248코스피200풋 ‘에 10,000원을 투자해두었다면
이 돈은 이번 폭락장에서 256만원으로 둔갑해 버렸을 것이다.
그야말로 휴지가 될 운명에서 초대박 상품으로 둔갑해 버린
것이다.
그런데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일반 개인투자자 ( 개미 )들은 이런
엄청난 혜택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확인은 못해봤지만 경험상 분명히 휴지가 될 두려움에 떨고 있던
개인들에게 세력들이 미리 탈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서 저가에
싹쓸어 담았을 게 뻔하다.
말로 이렇게 이야기하니 주식워런트증권 ( ELW )이 참으로
달콤하고 매력적인 투자인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투자에
참여해보면 오히려 선물 / 옵션 보다도 더 수익 내기가 힘들 수도
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내가 주식워런트증권 ( ELW )을 가지고
놀던 몇 년전만 해도 세력들의 장난이 너무 심해서 방향성을
정확히 맞춰서 배팅을 해도 오히려 손실을 입는 경우가 허다했다.
소액으로 선물 / 옵션 투자를 위한 방향성 잡는 감각을 키우는
연습을 하거나 손맛만 느껴보려는 사람이라면 담뱃값 정도만
투자해 보는 것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이것으로 돈벌겠다고 큰
금액을 투자할려는 사람들에게는 말리고 싶은 상품이기도 하다.
폭락장은 이미 예상할 수 있었다
불과 1 ~ 2개월전 나는 미국 달러 환율 차트를 주가 차트
분석하듯이 분석했던 적이 있다.
그 분석에서 미국의 환율 차트 모양이 대단히 좋지 못하니
조심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나의 의견을 이야기 했던 적이 있다.
내 글을 본 투자자가 있었다면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시
한번 더 투자를 신중히 생각해 보았다면 어쩌면 이번의 가슴
떨리는 폭락장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환율이든 원자재 가격이든 대재앙이든 그
무엇이든간에 어떤 사건이 터질 때는 반드시 전조 현상을 보이게
되어 있다.
눈과 귀를 크게 열어두고 편견을 갖지 말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판단해보았다면 최근 몇 달간부터 현재까지 매매는
자재하고 관망만 하고 있는게 좋았을거란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항상 ” 괜찮다, 괜찮다, 안전하다, 희망적이다 “라고 사람들이
입을 모아 낙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안심하고 있을 때, 그 때가
폭락을 위한 최고점임을 종종 보아왔다.
이것은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들이다.
이미 세계 경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었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환율 차트에서도 불안한 조짐이
보이는 등 곳곳에서 이번 폭락장을 암시하는 전조 현상들이
보여지고 있었다.
그런데도 당장 눈앞의 욕심 때문에 인내하지 못하고 쉬지 않고
매매를 해왔다면 그동안 조금씩 수익을 내며 벌어왔다고 하더라도
이번 폭락으로 대응도 제대로 못한채 한순간에 다 토해내고 박살이
나 버렸을 것이다.
증권 격언에 ‘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라 ‘는 말이 있다.
코스피 월봉, 주봉, 일봉 차트를 보면 최고점 부근에서 에너지를
축적하며 수렴하다가 긴 장대음봉을 그리며 아래로 폭락을 한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언론을 통해 엄청나게 폭락했으니 매수 기회라고 부추기는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봐서 매수하기는 아직 멀었다.
기회인줄 알고 자칫 덤벼들었다가 골로 가는 수가 있다.
폭락에 따른 기술적 급반등이 나올 수는 있다.
이걸 노리고 달려드는 전문 투자자들이 아니라면 스스로 매매
실력이 모자란다고 생각되면 욕심부리지 않는게 신상에 이롭다.
바닥을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
항상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려고 노력해야 주식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이렇게 거창하게 말은 했지만 나는 전문가가 아닌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 그냥 맛만 조금 본 초보일뿐이다.
내가 분석한 정도는 누구라도 하루 이틀 정도 기본만 공부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조잡한 수준의 분석일 뿐이다.
이런 실력으로 내가 보았을 때는 이렇게 생각하고 분석한다는
것이지 내 말이 맞다는 것은 아니니 투자 판단은 각자 알아서
잘하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