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틱운임지수 ( BDI ) ]
발틱운임지수 ( BDI )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많은 지수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로 우리가 주식 투자의 지수로 삼는 하나가 바로
발틱운임지수 ( Baltic Dry Index )입니다.
지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발틱운임지수 ( Baltic Dry Index )….
석탄, 철광석과 같은 원자재와 곡물을 실어나르는 벌크선 의
시황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전세계 26개 주요 항로의 선박유형별 화물운임과 용선료 등을
종합해서 전 세계 교역량을 평가하는데 사용하며 각 항로별로
가중치를 적용하여 1000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쉽게 말해서 발틱운임지수 ( BDI )가 높으면 높을수록 경제가
활황이고 낮으면 그 만큼 불황이 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당연히 물류의 수송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발틱운임지수 ( BDI )가 올라가고 나빠지면 발틱운임지수 ( BDI )
역시 낮아지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꼭 해운업계 종사자에게만 의미있는 수치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왜 발틱운임지수 ( BDI )에 Dry가 들어가는 것일까요?
벌크화물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석탄, 철광석, 원유, 곡물처럼 문자 그대로 마른 화물이 있는가
하면 천연가스, 액화 질소처럼 젖은 화물도 있는 것입니다.
정유되기 이전의 원유는 원자재로 취급되어 벌크화물 중 dry로
분류 됩니다.
이중에서 발틱운임지수 ( BDI )에서 적용되는 화물은 당연히 Dry
Freight ( 마른 화물 )입니다.
BDI는 정확히 Baltic Dry Freight Index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