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만들기 ] 8월 16일 매매,
300만원으로 시작하는 기아차 주식 매매
기아차 주식 매매, 오늘 매매는 눈팅만…
블로그 운영과 주식 매매를 같이 병행하려고 하니 많이 힘드네요.
이틀을 꼬박 잠도 못자고 날밤 새며 버텼다가 대충 하던 것 마무리
지어놓고 잠깐 눈붙였다가 일어나서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작성합니다.
블로그 운영 하나만으로도 솔직히 벅찬데, 여기에 주식 매매라는
일까지 하나 더 벌여놨으니 두가지 모두 엉망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ㅜㅜ
최근 블로그 불펌 문제로 좋지 않은 일이 있어서 또다른
불펌되어진 글들을 각 검색엔진을 돌며 찾아다니고 있으며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작업들도 함께 해나가다 보니 본의아니게 어제 (
8월 15일 )도 꼬박 날밤 샜고, 오늘 ( 8월 16일 ) 비몽사몽 간에
기아차 주식 매매 상황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 [ 블로그
불펌 신고 ] 검색하다 혈압 올라 사이버수사대에 블로그 불펌 신고
하다
그나마 마음 편하게 기아차 주식 매매 상황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이전 거래일 ( 8월 12일 ) 이후 다우지수가 상승했고, 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 같았기에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당장의 눈앞의 단기적인 상황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허접한 제 견해로는 오늘 ( 8월 16일 )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서
주가가 한단계 더 내려앉던지 아니면 반등할지 결정날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그동안 매물을 쏟아내던 외국인들도 순매수 금액만
6천억원이 넘는 매수를 보여주었고, 그동안 줄곧 장중 내내 겁나게
찍어눌러대던 매도 압박 역시 오늘은 현저히 약해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가는 4%대가 넘는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달리던 자동차가 서서히 멈추어 서듯이 말이죠. ^^
어짜피 오늘 기아차 주식 매매는 변동폭이 작아서 단타 매매를
하기에는 좋지않은 날이었습니다.
이전 거래일 ( 8월 12일 ) 기준으로 저는 손실이 나서 물려있던
상황이었고, 장시작 전에 살펴본 분위기로는 오늘 상승할 확률이
크다는 느낌이 와서 섣불리 손절매해서 매매하지 않고 그냥
놔두는게 좋겠다고 생각했고, 다행히 결과는 손절매하고 단타
매매를 했다면 후회할 만한 상황이 되고 말았네요. ^^
기아차 관련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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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인들의 6천억원 이상의 순매수 금액 중 기아차에 투입된
금액은 440억원 규모이다.
2. 장중 추천 종목 관련 기사 ( 조원준의 대장주 수익공식 )
|
– 美 2Q GDP 하락 불구 7월 자동차판매 0.9% 목표가 : 75,000원 |
솔직히 저는 이 기사가 장중에 떴을 때, 짜증났습니다.
대개 이런 기사 뜨면 매도 신호로 인식하고 던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가가 쭉 미끄러져버리거든요.
다행히 외국인들이 잘 받아줘서 한숨 돌렸습니다. ^^;
3. 미국발 신용위기로 실물경제까지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작
해외수출 의존도가 높은 현대ㆍ 기아차 내부는 조용하다.
위 기사는 경영진들이 미국발 위기가 발생했을 때부터 이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뭔가 믿는게 있다는 것이겠죠?
4. 현대ㆍ 기아차 호주서 호평..공략 가속화
기아차 주식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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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기아차 일봉 차트 입니다.
위 그림에서 줄 찍찍 그어놓은거 보이시죠?
저건 제가 이전 거래일 ( 8월 12일 ) 장시작 전에 대충 그어놓았던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줄그어 놓은 저항선에 부닥치고 윗꼬리 살짝 달고
밀린 모습을 보여주네요.
위 그림은 기아차 5분봉 차트 입니다.
위 그림에 보이는 줄그어 놓은 것 역시 제가 이전 거래일 ( 8월
12일 ) 장시작 전에 그어 놓은 겁니다.
이전 거래일에 주가가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 8월 16일 ) 시초가 역시 붕~ 떠서 시작한 이후 밀리지 않고
매물을 받아 먹으면서 저점을 높여가며 고개를 서서히 치켜드는
모양새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잡주, 급등주에 빠져 놀 때, 요런 그림 그리면서
상한가 들어가는 것 종종 봤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긴 하지만요. ^^;
뭐 어쨌든간에 주식이라는게 통계이고, 확률 게임 아니겠습니까?
^^;
우리같은 개인 투자자들이 제일 조심해야 될 행동 중에 하나가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하는 겁니다.
예측을 하게 되면 그것에 매달리게 되고, 그러다보면 제대로
상황에 대응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제가 차트에 줄그어 놓는 것도 주가를 예측하기 위한게 아니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뭐 용가리 통뼈라고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언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대충 줄 찍찍 그어놓고 여기쯤 오면 사고, 여기쯤 오면
팔고, 이렇게 원칙을 세우는 거죠.
문제는 그렇게 원칙을 세워놓고도 전혀 못지킨다는게 문제죠..ㅜㅜ
허접한 제 분석이야 어찌되었건 아무튼 내일 ( 8월 17일 ) 기아차
주가가 급등해서 손실나신 분들 만회할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볼 때는 74000원 정도까지는 올라오지 않겠나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믿지는 마시구요.^^
주가가 예상과 달리 방향이 틀어지면 잽싸게 그에 맞는 대응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절대 예측하려고 들지 말고, 상황에 순응 하세요.
이건 제가 저에게 하는 충고이기도 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