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적인걸 리뷰

영화 적인걸 리뷰

 

적인걸은 어떤 영화일까요? 중국 역사상 최초의 여황제가 된
측천무후와 그에 얽힌 미스터리한 사건을 주제로 하여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저는 처음에 적인걸이란 타이틀을 보았을 때. 저놈 적이냐
아군이냐? 적인걸…(퍽! ㅜㅜ)

 

농담이구요..^^

 


영화 적인걸

 

 

적인걸이라는게 뭐냐?

 

적인걸은 중국의 실존 인물이라고 합니다.

 

영화상에서는 유덕화가 적인걸의 역할을 맡아서 활약하게 됩니다.

 

여기서 적인걸이 어떤 사람이냐 잠깐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이런 요상한 이름은 처음 보는지라 열심히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실존했던 인물이라는 새로운 지식도 습득했습니다.
푸하하^^

 

적인걸은 중국의 고종황제가 죽고난뒤 7년간의 수렴청정을 거쳐
황제가 된 측천무후가 세운 무주시대의 재상을 지낸 인물 입니다.

 

측천무후에게 그녀의 아들 이현을 태자로 책봉할 것을 직간하였고,
이로 인해 당의 명맥이 이어질 수 있게한 공신 이기도 합니다.

 

적인걸의 성격은 강직하고 청렴하여 1만7천여건의 사건을
판결하면서도 잘못된 판결이나 억울한 자가 생기지 않아 이로 인해
명성을 날렸다고 합니다.

 

이 정도만 적인걸에 대해서 알아도 영화 감상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사전 지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더 이상 그의 뒤를
캐는것을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역사학자를 꿈꾸시는 분들은 지식인 검색과 백과사전, 인명록
등등을 활용하시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퍽! ㅜㅜ)

 

 

영화 감상평

 

음…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기대를 많이 가지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 속았다. 젠장! ‘이라는 기분이 확 들더라구요.

 

어떤분이 이 영화가 너무 재밌어서 보고 또 보고 , 그것도
모자라서 보고 또 봤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띄워대는데…..

 

그래서…’ 도대체, 무슨 영화길래 그렇게 재밌다는 걸까? ‘라는
호기심이 발동하더군요.

 

그래서 어렵게 시간을 내어 영화 적인걸을 보았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저는 이런 생각만 들었습니다.

 

‘ 우리 나라 사극이 많이 발전했긴 했구나. 어떻게 된 일인지
우리나라 사극보다 시시하냐. 으악! 이걸 계속 봐야 되나 말아야
되나? ‘

 

그래도 참고 끝까지 다 봤습니다.

 

제 눈이 너무나 고급스러워져서 일까요?

 

기대가 너무 큰 탓이였을까요?

 

영화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는 반면에, 우리나라 사극의 엄청난
발전에 절로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영화 보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감상평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역사물을 좋아하고, 쿵후와 같은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뭐
봐줄만 합니다.

 

나름대로 특수효과도 신경을 많이 쓴듯, 봐줄만 하구요.

 

사람이 자연발화하여 불타서 재가 되는 장면은 마치 블레이드의
뱀파이어들이 죽을때 재가 되어 사라지는 모습을 연상케 하더군요.

 

으악!

 

제가 우리나라 사극 작가분들에게 세뇌 당한 걸까요?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나리오 구성 및 반전은 제게는 ‘ 너무나
약하게 ‘ 와 닿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재밌다는데…

 

결론 은….궁금하시면 일단 보세요..^^

 

 

적인걸 영화 줄거리 연재
할꺼냐?

 

제가 프레데터스, 라스트에어벤더, 요 두 작품을 나름대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창작형 줄거리를 썼었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그대로 진행하면서 세부적인 장면들은
제가 멋대로 창작해서 연재했습니다.

 

그런데 관심가지고 봐주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ㅜㅜ

 

오히려 요런 간단한 리뷰를 껄쩍 껄쩍 대충 맹글어 올린거 보다
못하다는…ㅡㅡ;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차라리 창작형 줄거리 쓴다고 머리싸매고
끙끙거리며 시간투자 한거 생각하면, 그 시간에 이런 리뷰를
못해도 100개 이상은 썼을듯 합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제 글솜씨가 일취월장하여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내듯 글을 쑥쑥
뽑아낼 수 있는 경지에 오르면 그 때에나 재도전 해볼까 합니다.
^^

 

지금의 제 내공으로는 벅찹니다. ^^;

 

그래도 제 허접한 글을 보아주신 몇 안되는 구독자분들께는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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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점들을 지적해주시면, 거름으로 삼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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